에드먼턴 한인회 긴급 동의안 공지 - 11월 30일 오전 11시

존경하는 에드먼턴 한인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에드먼턴 한인회 회장 이재웅입니다.

현재 저는 제40대 에드먼턴 한인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하였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불공정한 심사와 회칙에 명시되지 않은 새로운 기준 적용으로 후보 자격에서 탈락되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인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회원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바로잡고, 에드먼턴 한인회의 원칙과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상황과 문제점

1. 선관위 구성 및 활동의 불공정성

• 정당성 부족: 선관위 구성 시 이사회의 숭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와 관련한 숭인 기록이 이사회 회의록에 없습니다.
• 회칙에 없는 기준 적용: 범죄기록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여 후보 자격을 탈락시킨 것은 회칙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회칙 위반입니다.
• 활동 기록 부재: 선관위의 회의와 의결 내용이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아 투명성이 부족합니다.

2. 이사회의 정족수 부족

• 정족수 미달: 이사회는 최소 15명의 정족수를 충족해야 하지만, 현재 14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불법적 의결 진행: 정족수가 미달된 상태에서 선거와 관련된 의결을 강행한 것은 회칙과 법적 기준에 어긋납니다.

3. 회원 의견의 무시

• 공청회 의견 반영 부족: 11월 16일 공청회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제 후보 탈락 결정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선관위와 이사회는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 회원 권리 침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것은 한인회의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회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요청
  한인회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1. 선거 절차 중단 및 재검토

• 선관위와 이사회가 회칙과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므로, 선거 절차를 중단하고 공정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 선관위 및 이사회의 투명성 확보

• 모든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특히 후보 심사 기준과 과정은 명확히 설명되어야 합니다.

3. 회원 권리 존중

•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의사 결정이 회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회칙과 법적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다가오는 총회 참석 요청

오는 11월 30일(토), 한인회 총회에서 이번 선거와 관련한 긴급 동의안이 상정됩니다.

이는 한인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할 중요한 기회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 개진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한인회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저는 끝까지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과 함께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항상 한인회를 위해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드먼턴 한인회 회장 이 재 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