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동급생 여자 합성 나체 유포한 중학생, 실형 선고

작성자 정보

  • New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같은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합성 나체 사진을 SNS에 제작해 유포한 A군 중학생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A군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교사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해 징역 2년, 단기 1년을 선고했다. 년 8개월.

A군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받았다. A군은 재판 과정에서 불구속 상태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의 판단에 따르면 A군은 SNS에 올라온 B양의 사진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 누드사진과 합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A그룹은 딥페이크 사진을 받고 이를 SNS에 올렸다. 사건은 지난해 5월 발생했고 A군은 2021년 12월 19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또 A그룹이 이름 없는 사람에게 B양에 대한 모욕적인 허위 글을 온라인상에 올리도록 요구한 사실도 발견했다. 피해자와 B양, A군은 같은 학원을 다녔지만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A군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사과했지만 법원은 해당 사진의 모욕적인 글과 영상이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점을 감안해 범죄 수위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판사는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고 피고인의 엄중한 처벌을 호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고법 춘천법원에 항소 중이며, A그룹과 검찰 모두 판결에 불복하고 있다.

사건은 합성 누드 사진의 제작 배포에 대한 우려와 아동 청소년을 성적 착취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보다 엄격한 법률의 필요성을 촉발시켰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3 / 7 Page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법원 "증거인멸 염려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24 조회 1961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세)씨는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아 법원에서 구속영장 기각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러, 전후방 난타전 당혹..."접경지 벨고로드 전투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6.04 조회 1966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 내 접경지도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는 지역 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면…

육군 부대 내 대마초 흡연 사건 적발, 병사들 조사 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조회 1967

26일,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병사들이 적발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육군에 따르면, 병장 A씨 등 6명의 병사들은 …

일본 해안가에서 돌고래 30여 마리 좌초, 일부 폐사.…
등록자 News
등록일 04.05 조회 1968

일본 치바현 이치노미야초 부근 해안가에서 30여 마리의 돌고래가 좌초해 일부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이 상황을 대재앙의 징조로 여…

무료홍보(여기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