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없앤 뒤 직원들 모아놓고 연 송년회서 '성희롱·성추행' 논란 터진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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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 성희롱,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이는 직장 내 성희롱 징계를 주제로 한 논의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당근마켓의 실상을 조명했다. 소속사에서 근무하는 작가는 공식 송년회에서 성추행 가해자 3명이 나왔다고 진술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은 급여를 삭감했고 나머지 두 명은 질책을 받았습니다.
견책은 직원의 실수를 질책하는 데 사용되는 규율의 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성희롱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처벌이 너무 가볍다는 비판이 많다. 피해자를 보호하기보다 가해자를 감싸안는 회사의 결정에 글쓴이는 믿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직장 내 성희롱 징계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회사에도 유사한 징계 정책이 있는지, 그렇지 않은 경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추행 경위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판단을 내리며 의견 수렴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당근마켓의 최근 업무 방식 변화가 이번 사건에 한몫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근마켓은 최근 재택근무와 재택근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로 전환했다. 회사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언어적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고, 이것이 전환의 이유였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기업이 성희롱에 대한 명확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처벌은 범죄의 심각성에 따라 적절하고 비례해야 하며 피해자의 안전과 복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직장 내 성희롱과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고 정책을 시행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양성 평등과 모두에 대한 존중을 촉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