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새로운 반려토끼 데려오자 연못에 밀어 수장시켜 버린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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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중에서도 질투심이 많은 녀석들이 많다. 새로운 친구가 오면 경계심을 느끼거나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는 주인이 새로 입양한 토끼를 연못에 밀어 넣어버리는 모습이 CCTV로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쾌간시빈video는 중국 쓰촨성 한 가정에서 촬영된 셰퍼드가 토끼우리에 들어있는 토끼들을 연못에 밀어 넣는 장면을 공개했다. 셰퍼드는 토끼우리 옆으로 다가가 주둥이로 토끼들을 연못에 밀어 넣었다. 잠을 자던 토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수장되었다. 토끼의 주인인 A씨는 다음 날 아침 토끼우리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CCTV 영상을 확인한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끼를 입양한 지 하루만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 내 눈으로 봤지만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며 충격을 전했다. 이 영상은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관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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