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 완전히 바꿀 '꿈의 물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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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에서 인간이 판도라 행성을 침략하는 이유는 초전도체 언옵테늄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전기 저항이 없고, 자기장을 밀어내는 초전도체는 자기부상열차와 양자컴퓨터, 핵융합 장치 등을 만들 수 있는 꿈의 물질입니다. 현실 세계에서의 초전도체입니다. 초전도 성질을 보이긴 하지만 영화와 달리 영하 200℃ 부근의 극저온에서만 가능합니다. 미 로체스터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20.5℃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희토류 원소인 루테튬에 수소를 결합한 뒤 질소를 혼합해 200℃ 고온처리를 해서 만든 물질, 이른바 NDLH입니다. 평소에는 짙은 푸른색을 띠지만 압력을 가하면 초전도체가 되며 분홍색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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