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 푸른 히드라충 떼 출몰, 관리소 "손으로 만지지 말 것" 당부

작성자 정보

  • New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변에서 발견된 히드라충.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해변에서 푸른색을 띤 '히드라충'이 대량으로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인트 레이스 국립해변관리소'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는 해변에 푸른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작은 해양생물이 넓게 퍼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변관리소는 이 사진 속 생물이 "벨렐라 벨레라(Velella velella)라는 이름의 납작한 타원형 히드라충"이라고 밝혔다.

해양관리소의 설명에 따르면, 이 히드라충은 해파리의 사촌 격인 생명체로 원래 바다에서 서식한다. 그러나 강한 바람에 의해 해변까지 떠밀려 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람을 타는 항해자'(By-the-Wind Sailors)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역 방송 KTLA는 10일(현지시간) "히드라충이 최근 해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이들 생물에 손을 대지 말 것을 당부했다. 히드라충은 해파리처럼 촉수를 지니고 있어, 실수로 쏘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변관리소는 "히드라충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들의 촉수는 주로 먹이를 잡기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히드라충을 만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진 후 얼굴과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3 / 1 Page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KBS 20…
등록자 News
등록일 09.04 조회 2646

■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기 영화 '대장 김창수', '암살' 등에서 선굵은 독립투사 연기로 주목받아온 명배우 조진웅. 그가 이번 홍범도 장군의 유…

시애틀, 계부의 폭행을 막으려다 의붓딸이 107차례 흉…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조회 2767

의붓아빠의 범행 과정은 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다. [사진출처 = 폭스뉴스]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의붓딸이 폭력을 …

조지아주 선거 개입 혐의, 트럼프 전 대통령 보석 석방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조회 2695

2020년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불법 개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 풀턴 카운티 구치소…

프리고진 추락사고, 크렘린 "서방의 배후설은 거짓말"
등록자 News
등록일 08.25 조회 2704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은 러시아 내외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그는 한때 '푸틴의 해결사'로 불리며 국내외 다양한 작전에 참여했던 인물로 알려져…

무료홍보(여기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