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 푸른 히드라충 떼 출몰, 관리소 "손으로 만지지 말 것" 당부

작성자 정보

  • New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변에서 발견된 히드라충.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 KTLA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해변에서 푸른색을 띤 '히드라충'이 대량으로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인트 레이스 국립해변관리소'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사진에서는 해변에 푸른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작은 해양생물이 넓게 퍼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변관리소는 이 사진 속 생물이 "벨렐라 벨레라(Velella velella)라는 이름의 납작한 타원형 히드라충"이라고 밝혔다.

해양관리소의 설명에 따르면, 이 히드라충은 해파리의 사촌 격인 생명체로 원래 바다에서 서식한다. 그러나 강한 바람에 의해 해변까지 떠밀려 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람을 타는 항해자'(By-the-Wind Sailors)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역 방송 KTLA는 10일(현지시간) "히드라충이 최근 해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며, 이들 생물에 손을 대지 말 것을 당부했다. 히드라충은 해파리처럼 촉수를 지니고 있어, 실수로 쏘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변관리소는 "히드라충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들의 촉수는 주로 먹이를 잡기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히드라충을 만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진 후 얼굴과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3 / 38 Page
잠자리를 편안하게‥백세건강 '이불 세탁소' /MBC
등록자 News
등록일 03.13 조회 3229

전남 장흥군은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노인이고, 그 중에 약 40%가 '홀몸 어르신'이라고 합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

"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안동·예천 고교생 패싸움 /…
등록자 News
등록일 11.22 조회 3230

이달 초 한 주차장에서 2분 가량 동안 집단 싸움을 하는 영상 속 고등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원래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어느 지역이 …

폐가전서 금 99.9% 회수...세계 최고 수준 기술 …
등록자 News
등록일 04.10 조회 3232

스마트폰의 기판 안에는 금을 포함한 고가의 금속과 희토류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기판들을 녹이면 검은색의 폐기물 용액이 만들어지는 데, 이 안…

바이든 "푸틴 권좌에 남을 수 없어"...러 "당신 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3.26 조회 32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권좌에 계속 남아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러시아 정권 교체를 …

무료홍보(여기에 무료로 홍보하세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