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157주년 캐나다 데이 맞아 도시 전역서 화려한 축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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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2024년 7월 1일 - 캐나다의 157주년을 맞아 에드먼턴과 인근 지역에서 다채로운 캐나다 데이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 시민들은 불꽃놀이부터 문화 공연, 스포츠 경기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리버 밸리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7월 1일 저녁 11시에 시작되는 이 불꽃놀이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과 주변 언덕에서 가장 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밀 우즈 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축제의 열기가 고조됩니다. 춤과 음악, 다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앨버타 주 의사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심의 아이스 디스트릭트에서는 오후 3시부터 다양한 공연과 가족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포츠 팬들을 위해 에드먼턴 리버호크스의 야구 경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후 7시 5분에 시작되는 이 경기는 캐나다 데이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드먼턴 인근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셔우드 파크, 세인트 알버트, 레덕, 보몽 등지에서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와 불꽃놀이가 진행됩니다.
이번 캐나다 데이 행사는 에드먼턴 시민들에게 국가적 자부심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 도시의 특성을 살려,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행사장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받고 있으며, 각 행사장의 주차 상황과 기상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업데이트는 에드먼턴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