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PL 유일 무패 팀으로…아스널, 뉴캐슬에 0-1 패배…아르테타 "오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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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3-24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에서 무패 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캡틴 손흥민의 이끔 아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왔고,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특히 빛을 발했습니다.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 결과로 아스널은 현재 7승 3무 1패(승점 24점)로 맨체스터 시티(9승 2패, 27점)와 토트넘(8승 2무, 26점)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7승 2무 1패)과 애스턴 빌라(7승 1무 2패)가 이날 밤 루턴 타운(1승 2무 7패)과 노팅엄 포리스트(2승 4무 4패)를 꺾으면 아스널은 최대 5위까지 밀릴 수 있습니다.
이날 뉴캐슬은 조 윌록이 골라인을 넘어가는 듯한 공을 살려내어 결승 골을 얻어냈습니다. 경기 내내 강한 경합을 펼친 결과, 후반 19분에 앤서니 고든이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VAR 판독을 거친 후에 득점으로 인정된 이 골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경기 승패를 좌우한 VAR 판독에 대해 "우리는 경기에서 질 이유가 없었고, 명백한 오심 때문에 패배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토트넘은 앞으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7일에는 예전의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개막 1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설 것입니다. 단, 비길 경우 골득실 차이로 2위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경기는 토트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