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도심에 위치한 문화와 치유의 공간, '키치카우 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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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드먼턴 시의 도심에 위치한 '키치카우 아스키(Kihcihkaw-askî)'는 고유 문화 전통을 기리며, 도시민들에게 정신적 치유와 기도의 장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최근 CBC 뉴스에 따르면, 이곳은 원주민 지도자들과 에드먼턴 시민들이 함께 건립한 문화 및 치유의 공간으로, 에드먼턴 시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키치카우 아스키는 원주민들의 전통 지식과 도시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도, 명상, 의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적 치유를 추구한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전통적인 의례를 행하는데 필요한 자연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이 식목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원주민 지도자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장소로 작용하고 있다.
키치카우 아스키는 에드먼턴 시민들이 평소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 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원주민 문화와 전통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키치카우 아스키가 미래 세대들에게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희망하며, 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기리는 동시에 치유와 영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에드먼턴 시의 이러한 노력은 도시와 원주민 지역 사회 간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며, 캐나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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