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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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포함된 키아프 서울 모습.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2024를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발표했다는 기사입니다.
또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의 코시스센터에서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하여 전 세계 29개국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3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K-컬처 수출에 대한 활약상을 공유하고, K-컬처, K-콘텐츠, K-관광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하는 해외 최일선 기관으로 현재 28개국 33개소에 달하며, K-콘텐츠의 진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문화원은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높여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해외 문화예술인들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는 등 K-컬처 수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국외진출 지원사업, K-콘텐츠 수출 및 해외 유치, 해외 문화홍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발표해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장호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K-컬처와 K-콘텐츠, K-관광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